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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개

북유럽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노르딕 스타일 : 아라비아 핀란드


북유럽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노르딕 스타일 : 아라비아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자기 디자인의 핵심으로 꼽히는 아리비아 핀란드(ARABIA)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아라비아의 디자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담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핀란드 도자기산업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래된 브랜드로 1873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아라비아는 고객들의 트렌디한 취향을 따라 진화해왔으며, 선구자적 마인드로 그 품질과 생산 기법을 발전시켜왔습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회사명은 지명에서 따왔으며, 헬싱키 중앙역에서 6번 트램을 타고 가면 북동쪽 종점이 있는 곳이 '아라비아'라는 지역인데 여기에 지금도 공장이 있고, 아리비아 핀란드 박물관 및 아울렛숍도 같이 들어와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딸라 그룹에 인수되어 소속계열사로 전개 되고 있는 ARABIA FINLAND로 초기부터 자기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하여 더욱 전문성이 짙은 브랜드입니다.




헤이끼 오르볼라


키비 캔들




헤이끼 오르볼라(Heikki Orvola)는 동시대의 가장 유명한 핀란드 디자이너입니다. 키비(Kivi) 캔들 홀더는 북유럽 가정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헤이끼 오르볼라의 대표적인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는 1960년대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하여 1968년 Nuntajarvi glassworks에서 일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아라비아 핀란드와 함께 수많은 아이코닉한 제품 시리즈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이 프랑크




20세기 들어 유럽에서 거세게 불던 모더니즘의 바람이 1930년에 열린 스톡홀름 박람회를 기점으로 북유럽에서는 북유럽 고유의 특성을 가진 기능주의로 발전을 하게 되는데, 현재의 디자인 경향의 뿌리는 이 때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1950년부터 1976년까지 수석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핀란드 디자인의 양심이라 불리며 큰 행적을 남긴 카이 프랑크(kaj Franck)의 역할은 아라비아 핀란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라티시


투오키오


코코



아크티카




아라비아는 카이 프랑크(Kaj Franck), 헤이끼 오르볼라(Heikki Orvola), 잉케리 레이보(Inkeri Leivo), 페카 하르니(Pekka Harni)등의 저명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하여 오늘날 많은 시리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라티시(paratiisi), 24h 투오키오(Tuokio), 클래식 코코(koko), 아크티카(arctica) 시리즈가 그 대표 작품들입니다. 최근에는 아리비아의 무민 컬렉션이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정판과 시즌 머그컵들이 지속적으로 발매되고 있습니다.